TSMC 공장의 경쟁력 있는 급여가 일본 전역에 파급되어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계약 칩 제조업체인 대만 반도체 제조(TSMC)는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일본의 가격 인상을 앞지르는 급여 인상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수 있으며, 이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오랫동안 추구해 온 필수 요소입니다.

구마모토현 키쿠요에 있는 새로운 공장을 모집하기 위한 TSMC의 넉넉한 보상 패키지는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다른 지역의 제조업체들에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경제학자들은 말합니다.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보다 계속 뒤처지면 세계 3위의 경제 규모를 지닌 중국이 고물가 경기 침체 위험에 처하게 되므로 파급효과는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다이와 연구소의 이코노미스트 기시카와 카즈마는 "순풍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 회사의 86억 달러 규모의 공장과 Rapidus 및 Micron Technology와 같은 동료 회사의 기타 대규모 지출 계획이 인재에 대한 더 많은 투자와 경쟁을 촉진하여 더 넓은 부문에서 노동 시장 유동성과 임금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정부는 2030년까지 반도체, 부품, 소재 국내 매출을 15조 엔(100억 달러)으로 3배 늘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칩 산업에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들이 세액 공제를 통해 자본 지출을 늘리도록 장려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국내 칩 생산이 경제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요 공급업체인 대만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가 자치 섬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 고조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일본노조 총연맹에 따르면 2023년 임금협상에서 약 5300개 회원노조가 3.58%의 평균임금 인상에 대해 사측과 합의했다. 이는 약 3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인상이다.

여전히 인플레이션 조정 임금은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10월 19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로비 단체인 일본경제연맹이 주최한 최근 행사에서 "재계의 모든 사람에게 국내 투자를 가속화하고 무엇보다 올해를 초과하는 임금 인상을 달성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TSMC는 최대 4,760억 엔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소니 그룹과 덴소의 합작 투자이자 대만 칩 제조업체의 일본 최초 제조 기지인 이 공장에서 2024년 12월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1,7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현지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TSMC는 2022년 대학 졸업자에게 월 28만엔의 초봉을 제공했는데, 이는 현지 평균 약 20만엔보다 40% 높은 수치이다. 산로연구소에 따르면 이 수치는 2024년 3월까지 연간 신규 졸업생의 전국 평균 월급 약 22만엔보다 27% 높은 수준이다.

구마모토현립 공과대학 학생(19세)은 "(TSMC) 공장에서 반도체 경력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그곳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지식을 흡수하고 좋은 임금과 복지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키쿠요에 있는 2년제 대학. 그는 4월부터 TSMC 구마모토 공장에서 엔지니어로 경력을 시작하며 월급은 23만엔 안팎이다.

일본이 노동력 감소에 직면하면서 현지 기업들은 TSMC와 공급업체들이 반도체 관련 기업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에 모여 있는 약 44,000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기쿠요(Kikuyo) 주변에서 충분한 직원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인재와 임금에 대한 경쟁이 전국적으로 심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최근 설립된 칩 제조업체인 래피더스(Rapids)가 홋카이도에 새로운 칩 공장을 짓고 있고, 미국의 거대 칩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히로시마 현에서 생산 능력을 늘리고 있으며, 두 회사 모두 약 2000억~3000억 엔의 보조금을 지원받습니다.

도시바와 키옥시아도 생산 라인을 늘리고 있다. TSMC는 더 많은 정부 재정 지원을 받아 두 번째 공장과 세 번째 공장을 일본에 건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가하마 토시히로 TSMC 사장은 "TSMC가 전국에서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임금 인상 추세는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고, 임금 인상을 따라가지 못하는 중소기업은 고통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이치 생명 연구소의 경제학자.

일본 전자정보 기술 산업 협회는 국내 8개 주요 칩 제조사에서만 향후 10년 동안 4만명의 인력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한다.

규슈 금융 그룹은 기쿠요 주변과 외부에 더 많은 칩 관련 기업이 공장을 건설함에 따라 구마모토와 다른 7개 현으로 구성된 규슈에 칩 기업이 집적하면 이 지역에 약 7조 엔의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합니다. 2022년부터 10년 동안.

중소기업에서는 급여 인상이 어렵지만, 경제학자들은 젊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급여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DIR의 Kishikawa는 정부 재정 지원 없이 급여, 투자 및 고용이 장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지도 불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향후 정부 보조금 없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본이 노동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 개발이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구마모토현 공과대학은 구마모토 대학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2024년 4월부터 3년 차 공과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공과대학 학장인 유조 오바라가 말했습니다.

국립공업대학 구마모토대학도 2025년 4월부터 구마모토대학과 협력하여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후쿠시마 치카오(Fukushima Chikao) 기쿠요 시의회 의장은 "이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100년에 한 번 있는 기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